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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모빌리티쇼 참관기

2025-07-16

지난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가 개최되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행사이고, 또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만큼 방문하여 현재 자동차업계에는 어떤 이슈가 있는지 확인하러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일산 킨텍스 현장에 방문하여 직접 보고 느낀 2025 서울 모빌리티쇼를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이런 행사장의 입장도 많이 간소화되었습니다. 티켓을 반드시 종이 티켓이나 팔목에 두르는 띠로 교환할 필요 없이

모바일 qr코드로 바로 입장이 가능하여 편하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2025 서울 모빌리티쇼는 1주일 이상 긴 일정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여유있게 방문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평일이기는 했지만 너무 한산하지도, 또 그렇다고 너무 붐비지도 않는 딱 좋은 정도의 관람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였던 부스는 BMW-MINI 부스였습니다. BMW그룹 부스에서는 전시차량에 숨겨진 QR코드 보물찾기 이벤트와 신차를 공개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얻었습니다.

MINI 스티커 패키지를 제공하는 부스 게임, 교통상식 퀴즈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모빌리티에 이러한 무인, 유인 드론도 늘 빠지지 않고 전시가 됩니다. 일반인들의 삶에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드론이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데요. 이제 일반인들도 땅에서의 이동 뿐만 아니라 하늘에서의 이동까지 준비해야 하는 걸까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법한 현대중공업의 부스입니다. 좌우로 큰 굴찾기를 배치하여 중장비의 컨셉이 잘 드러났습니다. 성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한 부스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규모의 부스 중 하나는 바로 중국의 BYD였습니다. 올해 공식적으로 한국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는 BYD인만큼 다양한 중국산 전기차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빼았고 있었습니다. 공격적인 가격 정책이 있는 만큼 일반 소비자들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차량의 실내외를 자세히 둘러보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BYD는 '씰'을 새롭게 공개하고 주력 모델로 내세우는 모습이었습니다.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두가지 트림이고 가격이 4750만~5250만원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보조금 정책은 공개되지 않아 관심있는 분들은 조금 더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실내공간에도 타보고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았는데요. 중국의 전기차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세단, SUV등 다양한 형태의 차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랍기도 했습니다. 이날 BYD에서는 로 BYD 아토 3, 씰, 씨라이언 7, 양왕 U8, U9, 덴자 D9, Z9GT, 포뮬러 바오 BAO 5 등 BYD 브랜드의 대표 모델 총 8종을 출품하고 기후 변화라는 거대한 변화의 파도를 기술혁신으로 헤쳐 나가는 BYD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BYD가 과연 국내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모비온'기술을 전시하고 직접 시연까지 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했습니다.


현대모비스에서 선보인 e-코너 시스템은 각 바퀴에 소형 구동모터를 장착하고 조향, 제동, 현가 기술을 합쳐 개발적으로 제어하는 4륜 독립 모듈 시스템으로 보이시는 것 처럼 차량의 바퀴가 이동의 목적에 맞게 자체적으로 움직여 자유로운 이동을 선보입니다.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포르쉐에서는 신형 911 모델을 공개하고, 그 외에도 13개 차종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인만큼 한국에 적극적인 투자를 약속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마칸 일렉트로닉도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포르쉐는 효율적인 내연기관부터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까지 다양한 모델을 균형있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혁신을 그리고 한쪽에서는 포르쉐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부스로 구성한 포르쉐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많은 준비를 해온 것으로 보였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굿즈까지 현장에서 판매하고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부스입니다. 역시 정말 많은 관람객들이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부스였는데요.

기존의 G90을 기반으로 완성된 2도어 콘셉트 모델이 부스의 중앙에 공개되었습니다. 전면부의 두줄 헤드램프와 그릴이 정말 멋지게 자작되어 있었고, 디자인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까지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스 안쪽에서는 작년에 공개된 고성농 퍼포먼스 모델인 마그마에 관련된 공간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빠른 속도감,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영상 등으로 꾸며진 부스 연출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 부스는 친환경자동차의 라인업의 완성을 강조한 부스 구성이었습니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한 수소전기차인 '디 올 뉴 넥쏘'와 '더 뉴 아이오닉 6'외에도 다양한 전기차, N전기차등이 공개되어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EV존에는 12가지 전기차 구매 혜택과 굿즈를 소개하는 공간과 함께 인스터로이드 컨셉을 담아낸 차고지 형태의 부스들, RN24 롤링랩과  N브랜드의 히스토리를 소개하는  N존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친환경 전기차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현 넥쏘는 2018년 공개된 이후 7년만의 완전 변경 모델로 현대자동차가 구상하는 수소 비전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선보인 차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소전기차인만큼 물을 주제로한 부스 공간에 전시되어 있어 현장에서도 수소전기차량만의 컨셉과 매력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벤츠는 최상위 차량 15대와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벤츠 = 럭셔리라는 브랜드의 위상을 강조하는 것이 전체적인 부스의 컨셉으로 보였는데요.

개인 맞춤 제작이라는 '마누팍투어'의 컨셉이 잘 드러나게 다양한 컬러, 소재를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컨셉의 공간이 준비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마이바흐 S클래스, GLS, EQS SUV등 최상급의 차량 실내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국내의 대표적인 자동파 브랜드인 기아자동차의 부스 역시 큰 규모로 준비되어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차량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월 공개된 EV4는 역시 정말 많은 관심을 얻고 있었습니다. 기아에서 국내에 네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로, 국내 전기차시장의 대중화를 이끌 모델로 소개되었습니다. 기아자동차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준중형 전동화 세단으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국내에 첫 공개되는 PV5역시 많은 인기를 보였습니다. 기아의 첫 PB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인만큼 다양한 부품을

모듈화하여 목적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차박캠핑에 최적화된 형태를 보여주었는데 정말 예쁘고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차박 캠핑에 관심이 있다면 정말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자동차라기보다는 정말 새로운 개념의 이동공간이 될 것 같은 PV5. 시장에서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기아자동차의 타스만이 공개되어 정말 많은 관심을 받고있었습니다. 기아의 첫 정통픽업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은 위캔더 컨셉의 모델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타스만은 안정적인 온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함께 2열 최적 설계를 통해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첨단 운전보조시스템까지 갖춰진 차량으로 이러한 차량에 관심있는 관람객들에게는 정말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인지도가 높은 국내외 차량 제조사 외에도 이오네스 그레나디어 등 자동차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좋은 볼거리들이 있어서 업계 사람들에게도, 또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자동차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이러한 모빌리티쇼는 언제나 볼것이 많으냐 적으냐 새로우냐 아니냐로 말이 많지만, 업계에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래도 새로운 차량에 대한 실물을 확인하고 또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참가해 볼만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마켓인사이트팀 김보경차장